2014. 6. 12. 01:06 Review
CJ에서 가정의 달 선물로 나온 뮤지컬 티켓. 제목이 비빔밥의 비밥인지, 비트박스의 비밥인지.. 암튼 제목으로는 별로 안땡겨 보였는데, 실제 공연보고 대애박~~~~을 외친 공연! 예전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봤을 때, 주인공을 관객이 선택해서 내용이 다르게 되는 연극을 봤었는데.. 그 때 뭔가 신선했던 기억이 있다. 다음에 같은 연극을 봐도 내용이 다를 확률이 더 크니까! 그런데 이 뮤지컬도 두 쉐프(레드쉐프와 그린쉐프)가 있는데 각각의 요리를 할 때마다 지목된 관객이 쉐프를 선택하는.. 관객이 만들어 가는 공연이었다. ^^ 난타같은 볼거리와 비트박스를 하시는 분들이 대사에 음향효과까지 하셨는데, 공연 내내 엄청 힘드실듯... 관객석이 꽉 차진 않아서 편한자리로 옮겨 봐도 무방할 것 같다. 하지만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