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Story

음식 (24)

[이벤트] One Cut Photo Essay #6. 음식(Food)

2015. 12. 7. 23:43 사진첩/꼬르륵 음식

'내가 찍은 사진엔 음식사진이 많으니까........' 한장 올렸는데, 당첨^^ 동영상 자막에 이름까지 넣어주시고 상품까지 주시니 좋으네요~ One Cut Photo Essay #6. 음식(Food) (출처: Canon Korea 유투브)

팥고집 팥칼국수

2014. 12. 23. 01:22 사진첩/꼬르륵 음식

전주에서 어렸을때부터 맛있게 먹었던 팥칼국수는 서울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메뉴였고, 겨울이 되니 팥죽이 먹고 싶은데.. 본죽은 너무 달고.. 마침 동지도 앞두고 있었고.. 대구에 팥고집이라는 팥칼국수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먹으러 출동!!!! 이름부터가 팥에 대해 자부심이 강한 듯한 느낌이...ㅋㅋㅋ 팥죽에 설탕을 넣어 먹으면 전라도 사람.. 그 외엔 다 소금을 넣어 먹는데 가게에는 설탕과 소금이 둘다 준비되어 있다. 입맛대로 선택가능~~ 김이 모락모락 날만큼 뜨거운 팥칼국수와 깍두기, 양파장아찌가 반찬으로 같이 나온다. 팥칼국수 뜨거우니 조심...! 칼국수 면이 잘게 끊어져 있어서 먹기는 편한데, 얇은 면이라 씹는 느낌이 강하진 않다. 그래도 한그릇 다 먹고 나면 배부른....... 팥죽의 농..

밀리그램(MEALIGRAM)

2014. 12. 10. 00:13 사진첩/꼬르륵 음식

요즘은 플레이트 형태의 음식점들이 유행하나보다. 사람들은 다양한 메뉴를 종류별로 먹길 원하니 그렇게 음식점도 변해가는건가...? 저번에 갔던 다락마을도 여러가지 메뉴를 하나의 플레이트에 담아서 맛 볼 수 있게 구성해 놓은 메뉴들이었는데 밀리그램도 나라별(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로 대표적인 음식들을 모아 메뉴가 구성되어 있었다. 메뉴 종류 엄............청 많다.. 메뉴판이 책 수준. 플레이트의 단점은 구성된 음식 중에 별로인 메뉴가 포함돼 있지만 그럴 땐 그냥 단품메뉴로 주문해서 먹으면 된다. 난 처음 들어본 음식점 이름이었는데, 서울에도 있는 체인점이라네.. 밀리그램이 우리가 아는 단위이름이 아니라는건 음식점 들어가서 알았고ㅠㅠ 까르보나라파스타는 맛있었는데, 아메리카 플레이트A를 시킨 ..

부바스 그릴콘

2014. 12. 7. 17:15 사진첩/꼬르륵 음식

대화하기에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들어간 카페 부바스. 메뉴도 엄청 많고.. 아메리카노도 세종류가 있을만큼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는 중- 들어가고나니 모두 빵이 아닌 옥수수를 먹고 있었다... 유명한 마약옥수수였다. 말로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보니 저게 옥수수야? 할정도로 가루에 범벅되어있지만 일단 들어온 김에 나도 먹어보고자 주문!! 몇 개를 어떻게 주문해야할지 몰라서 그릴콘 두개 주세요했는데, 한개가 두개씩 나오는 거였고 결국 네개......ㅋㅋ 함께 주는 나이프를 이용해 싹싹 긁으면 쉽게 옥수수알이 벗겨진다. 뭔가 마약처럼 중독되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이야기하면서 자꾸 손이 가게되는 옥수수? 원래 옥수수는 맛있으니까 ^ㅁ^ 나이프로 싹싹 긁고, 함께나온 레몬을 뿌려 먹어야 하나본데... 나는 그냥 레몬..

향까지 고소한 닭백숙

2014. 10. 2. 00:09 사진첩/꼬르륵 음식

유명한 닭백숙집이 있다해서 찾아간 큰나무집. 시내에서도 맛볼수 있는데... 거기는 지점이고 가창면에 있는 큰나무집이 본점! 워낙 유명한 집이라, 예약이 필수!! 사람이 없을 시간이라도 예약하면 긴 조리시간이 단축되니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가는 길에 예약!ㅎㅎ 가는 동안보니, 닭, 오리, 찐빵이 유명한듯한 가창~ 도착해서 한 10분쯤 기다리니 큰 압력밥솥과 함께 등장!! 압력밥솥에서 건져올려주시고, 여러가지 장아찌와 동치미김치..반찬과 함께 먹으면 엄청 맛있다. ^^ 밥먹는 동안 이곳저곳에서 압력밥솥 김빼는 소리가 들린다~ 백숙을 건져낸 압력밥솥안에는 아직 닭죽이 남아있다.. 닭백숙먹고 배가 부르더라도 닭죽까지 먹어야 끝!! 배부르............... 여기가 맛있고 유명한 이유..

다락마을(Darak Maeul)

2014. 9. 19. 21:36 사진첩/꼬르륵 음식

대구에서 줄서서먹는다는 다락마을 이름으로는 어떤 음식점인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간판을보니 찹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필라프, 커틀렛 종류를 파는 음식점. 세트로 묶어서 주문을 하면 18000원 정도인듯 하고.. 단품을 시키면 약 1만원정도의 가격. 나는 웨이팅없이 입장!! 상파울루 찹스테이크 + 크림필라프 점원이 크림필라프를 주문한 걸 보고,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메뉴라며, 많이 느끼할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근데 정말 한입먹어보면 왜 말씀해주셨는지 알 수 있는...ㅋㅋ 결국.... 찹스테이크의 소스를 묻혀 먹었다.^^ 파스타샐러드. 이거 서울에서 먹어보고, 맛있었는데!! 여기에도 있어서 주문~ 샐러드파스타하면, 미즈컨테이너니까.. 대구본점에 가서 먹어봐야겠다. 카메라 안들고가서 아쉬운대로 폰..

멕시코 요리, 훌리오(JULIO)

2014. 8. 29. 00:46 사진첩/꼬르륵 음식

세번째 먹게 된 멕시코 요리! 첫번째는 온더보더, 두번째는 이태원의 어느 레스토랑. 세번째 먹게 된 홍대 훌리오(JULIO). 간판엔 JULIO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훌리오 맞나?? 하마터면 못보고 지나칠뻔....ㅠㅠ;; 애매한 식사시간이라 웨이팅도 없이 널널한 좌석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음식 이름들이 워낙 생소하니까.. 메뉴판의 사진과 곁들여진 설명을 보고 주문!! 세트메뉴로 시켰는데, 커플세트 5번이었던 것 같다. 엔칠라다 + 모던소스엔칠라다 + 샐러드 또는 칠리치즈포테이토 + 탄산음료 또는 아메리카노 2잔 그러고보니 결국 베스트메뉴에 있는 조합을 시킨듯^^;; 세번째 접하는 멕시코 요리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것중에 제일 만족!! 지금까지는 나초빼고는 내 입맛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기에.. 멕시코 ..

경성팥집 옥루몽

2014. 8. 25. 16:47 사진첩/꼬르륵 음식

요즘 팥빙수는 설빙이 대세라던데.. 예전부터 여러번 들어본 팥이 유명한 옥루몽 팥빙수. 본점은 홍대에! 그리고 다른 몇몇 곳엔 지점이 있나보다. (지방에도 있다고..) 한번도 안먹어본 옥루몽에서 가마솥에 직접 펄펄 끓여 만들었다는 팥빙수와 녹차빙수를 먹었다. 난 팥을 좋아하니까, 여긴 팥이 유명한 집이니까 사실 팥죽도 먹어보고 싶었으나........ㅠㅠ 이건 다음에(?) 먹는 걸로... 험, 어릴 때 놀이터에서 흙으로 땅따먹기 하듯,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떠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ㅋㅋ 하얀얼음은 그냥 얼음이 아니라 우유얼음에 단맛이 난다. 표면은 긁어 모양을 낸건지.. 정갈한 모양~~ㅋㅋ 녹차빙수는 녹차맛이 제대로 진하게!! 난다. 나뚜르 녹차아이스크림보다 더... 메뉴판은 벽에 작게 붙어있는데....

토속촌 삼계탕

2014. 8. 12. 21:57 사진첩/꼬르륵 음식

삼복더위에 먹어야 하는 음식, 삼계탕! 어쩌다보니 올해는 삼계탕 먹으러 가질 못했지만... 해마다 2~3번씩은 꼭 가서 먹은 토속촌 삼계탕 닭의 크기는 큰 뚝배기에 딱 들어갈만큼이라 그리 크진 않지만.. 나 혼자 한그릇 배불리 먹기엔 남기지 않을 양이라 좋다. 웬만하면 바닥까지 비우지 않는데.. 처음 갔을 때 한그릇을 내가 다 비우고 올만큼 맛있었다. 사람이 많은 건 단점. (그래서 나는 초복,중복,말복 쯤엔 안감) 시간 잘못맞추면 웨이팅이 긴 것이 단점이나, 음식점 내부가 엄청 넓어서 줄이 금방 빠지긴 한다. 들어가서 주문하면, 인삼주를 한잔씩 주시는데.. 인삼주 한잔 먹고 삼계탕을 먹으면 힘이 솟아 건강해지는 느낌.ㅋㅋ 인삼주가 너무 써서 못 마실때는 삼계탕이 나오면 거기에 넣어마시면 된다. 타지에서..

Happy Birthday!

2014. 8. 7. 18:05 사진첩/특별한 그 날

파리바게트 프렌치초코앤치즈 나 초코 별로 안좋아하는데, 내 스타일을 알았는지... 초코는 느낌도 없게 약간 있고.. 나머진 올 치즈케익! 달달함이 강하니, 아메리카노나 우유랑 먹으면 제법 맛있다. 치즈케익이라 차게 먹어야 하는건지.. 원래 냉장보관되어있던 케익인데 자르면 너무 잘 부숴져서 가루가 돼버리니 먹기가 힘든 단점이 있다. 내가 먹어본 치즈케익들은 이렇지 않았는데... 이유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잘 먹었습니다! ^ㅁ^ 생일이 좋은 이유.....

뮤지컬 비밥(BIBAP)!

2014. 6. 12. 01:06 Review

CJ에서 가정의 달 선물로 나온 뮤지컬 티켓. 제목이 비빔밥의 비밥인지, 비트박스의 비밥인지.. 암튼 제목으로는 별로 안땡겨 보였는데, 실제 공연보고 대애박~~~~을 외친 공연! 예전에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봤을 때, 주인공을 관객이 선택해서 내용이 다르게 되는 연극을 봤었는데.. 그 때 뭔가 신선했던 기억이 있다. 다음에 같은 연극을 봐도 내용이 다를 확률이 더 크니까! 그런데 이 뮤지컬도 두 쉐프(레드쉐프와 그린쉐프)가 있는데 각각의 요리를 할 때마다 지목된 관객이 쉐프를 선택하는.. 관객이 만들어 가는 공연이었다. ^^ 난타같은 볼거리와 비트박스를 하시는 분들이 대사에 음향효과까지 하셨는데, 공연 내내 엄청 힘드실듯... 관객석이 꽉 차진 않아서 편한자리로 옮겨 봐도 무방할 것 같다. 하지만 연기..

서가앤쿡(Seoga&cook)

2014. 4. 30. 13:47 사진첩/꼬르륵 음식

대구에서 처음 접한 서가앤쿡 (Seoga&cook) 그때만해도 서울에 강남 한곳만 있었는데, 지금은 강남에도 3호점까지 생겼고.. 홍대에도 지점이 두개. (그래도 시간 잘 못 맞추면 줄 서야한다는.ㅜㅜ) 지방에도 이젠 많이 생겼다고 한다. 내가 가 본 곳은 대구동성로점, 홍대1호점, 강남cgv점, 신림역점. 양이 2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라.. 2명가면 1개만 시켜야 하고 3명가면 2개? 4명가도 2개. 가격은 모든 메뉴 동일하게 19,800원 (부가세포함) 2명가면 하나만 맛보기엔 아쉬우니까 사람이 많을 때 가야 좋다.^^ 제일 유명한 메뉴는 목살스테이크샐러드! 목살에 반숙 계란 후라이. 샐러드까지.. 저건 꼭 먹어야.......ㅋㅋㅋ 먹기 전에 다 잘라놓고, 먹기 시작하면 된다.ㅋㅋ 느끼할 수도 있으..

부산에 가면

2014. 4. 28. 14:17 사진첩/꼬르륵 음식

부산 여행을 가면 먹어야 할 몇가지 깡통시장의 수입과자 길거리에 파는 옛날 팥빙수(겨울엔 팥죽) 씨앗호떡 냉채족발 자갈치시장의 생선구이 등등 부산먹거리도 다양해 보인다. 씨앗호떡 먹으러가면 모두 다 원조다. 원조 안써있으면 이상할 정도로.. 1박2일 가게랑 무한도전 가게가 있는데.. 나는 무한도전 가게에 줄을!ㅋㅋ 하나사서 맛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냉채족발도 맛있었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ㅠㅠ 낙지볶음도 다 먹은 후 밥까지 비벼먹어야 완성! 낙지볶음은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냉채족발과 씨앗호떡은 찾기 힘들다. 가끔 생각나는데....

광장시장 먹거리

2014. 4. 27. 19:52 사진첩/꼬르륵 음식

마약김밥, 빈대떡이 유명한 광장시장 떡볶이, 김밥, 족발, 잡채 등 모든 분식 종류는 거의 다 팔고 있었고, 마약김밥집과 빈대떡집은 줄서서 기다리는 집도 많다. 광장시장에 들어가면 앞과 옆이 다 음식가게여서 두리번거리며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지만 검색을 통해 찾아가서 먹고 오면 된다. 얼마전에 보니 빈대떡은 많이 유명해져서인지 현대백화점 식품매장에도 입점한 듯! 마약김밥은 겨자맛이 나는 소스에 찍어먹는다. 왜 마약김밥인지 모르겠지만, 가게에서 오뎅국물과 함께 먹으면 맛있긴 하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인지 포장손님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쉬지않고 부치고 계신... 포장도 가능한데, 그래도 가게에 들어가 먹고오면 더 맛있는 듯! 청계천 걷다가 허기지면 광장시장에 들러서 먹고 오면 좋은 코스~ 지하철 접근성도..

스테이쿡

2014. 1. 8. 00:13 사진첩/꼬르륵 음식

대학로는 공연 아니면 갈일이 딱히 없는.. 시끌벅적한 연말에~~ 연극 공연에 당첨(!!!!)되어, 공연 관람 전 대학로에서 스테이쿡을 갔다. 찹스테이크를 파는 곳인데 함박스테이크보다 이게 더 맛나다는 블로그를 보고.. 내가 따로 썰어먹을 필요 없이 썰어서 나오고, 나물을 곁들여 같이 먹으면 된다. 밥도 나오니..... 먹을 때는 몰라도.. 은근 배부르다. 이건 레몬에이드인데, 색깔이 참~~~~~~~~~~~~ 예쁘다! 에메랄드 빛깔! 테이블 전체가 푸~~짐! 대학로에 식당은 많은데...... 막상 어딜 가야할지 갈 때마다 고민하는.ㅠㅠ 이번 스테이쿡은 공연장과 접근성도 좋았고, 사람도 북적대지 않고, 가격도 괜찮은.. 스테이크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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