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피해

 

 

갑자기 온 문자.

사이트 주소도 없이 정기결제가 완료되었단다.

그냥 무작정 전화를 걸면 요금이 나가는 스팸문자도 많다고 해서 일단 검색을 해보니

최근 이런 문자를 받은 피해자들이 생긴 것 같았다.

그러나 홈페이지 주소나 사이트는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나도 1666-6891에 전화를 걸었더니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고, 이런 문자를 받았다하니 휴대폰 번호로 확인을 하고는 결제된 것이 맞아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헐..........................

 

난 이때 컴퓨터도 하고 있지 않았고, 난 이런 사이트도 모른다... 내가 아닌데, 혹시 이름은 뭘로 가입이 되었냐, 물으니 이름으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와 이메일주소 두개가 가입정보가 된다고.......;;;;;;;;

어떤 아이디와 메일주소냐 하니 내가 쓰고 있는.. 정보가 맞았다.

한달 전쯤 가입이 되었고.. 결제는 오늘 되었다는데, 왜 결제를 하면서 휴대폰인증이나 그런 문자들은 안오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황당 그 자체!!!!

 

내가 한 것이 아니니 취소해달라하자 상담원이 바로 결제취소를 해주고 게다가 아이디 탈퇴처리까지 해주겠다 했다.

그래서 그렇게 해달라 하고 끊고

통신사에 전화해서 소액결제 내역이 있냐 문의하니

조금 전에 17,600원이 결제되었는데 바로 취소가 되어 현재 청구액은 없다고 답변해줬다.

소액결제 피해를 당했는데 차단해달라하니 바로 처리가 되었고 확인 문자까지 받았다.

이제 결제된 내역이 있다고 문자가 오면, 그 문자는 스팸문자가 확실하니 주의하라고 상담원이 말씀해주셨다.

 

말로만 듣던......... 소액결제 피해..

정말 당하게 되니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이게 카드사정보유출로 발생한 것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카드사정보유출도 저번 달에 있었다고 하니 시기도 맞아 떨어지고. ㅜㅜ 하..................

 

조심해야겠다.ㅠㅠ 각종 카드청구서와 휴대폰요금청구서도 꼼꼼하게 확인해야지.

무서운 세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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