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EVERLAND)

 

 

놀이공원 참 좋아하는데, 롯데월드는 접근성이 좋아 몇번 갔지만, 에버랜드는 얼마만에 가는건지..

마지막 에버랜드 방문은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기억이 안.난.다.

지방에서는 차가 있어야 가거나 아니면 여행사 연계된 버스를 타고 와야하는데,

수도권에서는 에버랜드 지하철(전대.에버랜드역)도 생겼으니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강남역이나 양재역, 사당역 등 주요 지점에서 빨간 광역버스를 타고 에버랜드까지 갈 수가 있다.

튤립축제나 장미축제할때 가야하는데......... 또 날짜 못맞춤!! ㅠㅠ

공짜표 구해서 갈 수 있었으나, 삼성SDS가 화재나고 복구가 더딘 바람에 공짜도 물건너가고..

체크카드로 반값이용!^^ 매표소에서 보면 반값보다 더 비싸게 주거나 정가를 주고 들어가는 사람은 없는 듯 했다. 

 

T-express가 생긴지 몇년 됐는데 텔레비전을 보며 눈으로만 타던 놀이기구를.. 이제서야!!!! 타보다니ㅋㅋ 기대를 하고 또 하고~~^^

입장은 9:30분인데, 조금만 늦으면 사람들이 마구마구 몰려온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인데, L 경쟁사 목걸이를.........ㅋㅋ

 

 

 

 

티익스프레스를 타려면 퀵패스? 같은걸 예약해서 그 시간에 와야 탈 수 있다던데,

놀이기구 찾으러 가는 길이 참 멀다. 조금 머뭇거려 도착하면 줄이 엄청 길고.. 거기 안내원이 줄을 세우며 몇분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준다.

그렇게 줄을 서면...... 바로 타는게 아니라, 예약표를 받아 예약된 시간에 와서 다시 줄을 서고..

선착순으로 탈 수 있다는데, 예약 시간에 입장하면 어마어마한 꼬불꼬불 줄이.........ㅋㅋㅋ

내가 간 날은 열차 3대가 운행중이어서 빠르게 줄이 빠지는거라고.ㅠㅠ

 

 

 

레일이 일단 나무로 되어있다고.ㅋㅋㅋ 실제로 들어가보면 나무들을 연결해놨는데,

열차가 지나갈때마다 무시무시한 소리와 바람과 함성..ㅋㅋㅋ

그게 더 무섭게 느껴진다. ㅜㅜ

 

티 익스프레스의 후기는! 누가 뒤에서 얼굴을 자꾸 잡아 당기고

안전바는 안전하다 느낄 수가 없다.ㅋㅋ 떨어질때마다 엉덩이가 의자와 떨어져서 자유낙하하는 느낌.ㅋㅋㅋ

그래도 엄~~~~~~~~~청 재밌다^^^^^^

지금까지 타 본 놀이기구 중에 완전 최고!!!!! 강추강추! 사람들이 왜 이거타러 가는지 알겠다.

 

 

 

 

 

 

 

 

 

광장 같은 곳에서 공연도 하고 꽃도 많은 것 같은데, 저기까지 내려갈 여유는..... 없었다.

튤립축제나 장미축제 할 때, 가봐야겠다.

 

 

 

 

 

 

점심먹으러 간 마다가스카 식당이었는데,

공연시간을 참고해서 밥먹으면 식사동안에 캐릭터 탈 쓴 인형들이 나와 공연하고 사진도 같이 찍어준다.

인형들의 사진포즈는....... 짱!

 

 

 

 

에버랜드에 가면 또 타봐야 할 놀이기구는 허리케인

허리캐인 태풍처럼 회전하며 왔다갔다 하는데..... 올 때마다 타는 에버랜드 장수 놀이기구다.ㅋㅋㅋ

아파트 8~9층높이?까지 올라간다고 DJ아저씨가 말씀해주심.

더 높이 가고 싶으면 소리지르라고 하시는데~ 그 때 꺄~~~~~~~~~~~아!!!! 하면 진짜 높이 올라간다.ㅋㅋ

반대쪽에 앉은 사람들과 마치 함성발사 시합하는 분위기!ㅎㅎ

 

 

 

 

 

 

지나가는 길가에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있다.

울타리 말고는 완전 개방되어있는데, 얘네들은 탈출 안하는 것도 신기하고.. 우리나라 날씨에 살아도 괜찮은 동물들인가....?

 

 

 

 

 

윗동네 아랫동네로 이동할땐 리프트 타면...... 편하다.

가끔 시간 못맞추면 사람 엄청 많은데, 안기다리고 바로바로 탈 수 있었다.

 

 

 

 

작년에 만들어졌다는 로스트밸리!

첨엔 뭐길래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했는데, 런닝맨과 아빠어디가에 나왔다고~

기존의 사파리를 다르게 꾸며놓은 것 같았다. 사파리는 다 막혀있는 차를 타고 가서 동물구경을 한다면,

로스트밸리는 일단 창문이 없이 뚫린 차를 타고 들어간다. 근데 이 차가 물에도 들어가면 배로 바뀌기도 하고.. 직접 동물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다.

그렇게 투어를 하는 것 같은데 추가요금을 더 내면

빠른 입장과 함께 개인적으로 호랑이에게 우유도 주고 만져보고 그럴 수 있는 체험도 하는 듯.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로스트밸리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그러나 대기시간은 제일 길다.

이건 유모차타는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ㅋㅋㅋ

 

* 로스트밸리 이야기 (http://sunny1010.tistory.com/75)

 

 

 

 

 

 

 

아침에 입장할 때는 줄도 길고.. 사람들로 빽빽하더니, 나올 때는 참 한산한 놀이공원의 정문.

 

 

 

 

에버랜드는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정문까지 올라와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내린 곳에서 셔틀버스 이용!

내려갈 때도 마찬가지로 정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각 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정류장으로 이동.

사람이 많아서인지 버스가 특이하게 일반버스에 비해 참 길다~

 

 

 

에버랜드는 롯데월드에 비해 날씨가 참 중요하다.

눈비는 물론 바람도 불면 놀이기구가 운행을 안한다.

그리고 야외라서 덥거나 추우면 놀 수가 없다.

꽃 축제할 때 맞춰서.. 평일에 가면 좋을 듯.^^ 50% 할인되는 카드는 필수로 지참!

 

*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이야기 (http://sunny1010.tistory.com/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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