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스 그릴콘

대화하기에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들어간 카페 부바스.

메뉴도 엄청 많고.. 아메리카노도 세종류가 있을만큼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는 중-

들어가고나니 모두 빵이 아닌 옥수수를 먹고 있었다...  유명한 마약옥수수였다.

 

말로만 들어봤는데 실제로 보니 저게 옥수수야? 할정도로 가루에 범벅되어있지만 일단 들어온 김에 나도 먹어보고자 주문!!

몇 개를 어떻게 주문해야할지 몰라서 그릴콘 두개 주세요했는데, 한개가 두개씩 나오는 거였고 결국 네개......ㅋㅋ

함께 주는 나이프를 이용해 싹싹 긁으면 쉽게 옥수수알이 벗겨진다.

 

 

 

뭔가 마약처럼 중독되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이야기하면서 자꾸 손이 가게되는 옥수수? 원래 옥수수는 맛있으니까 ^ㅁ^

 

나이프로 싹싹 긁고, 함께나온 레몬을 뿌려 먹어야 하나본데... 나는 그냥 레몬 안뿌리고 먹었다.

카페에서 디저트로 옥수수를 먹게 될 줄은 몰랐지만, 뭔가 신선하고 재밌는 느낌이다.

'사진첩 > 꼬르륵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벤트] One Cut Photo Essay #6. 음식(Food)  (2) 2015.12.07
팥고집 팥칼국수  (0) 2014.12.23
밀리그램(MEALIGRAM)  (0) 2014.12.10
향까지 고소한 닭백숙  (0) 2014.10.02
다락마을(Darak Maeul)  (0) 2014.09.19
멕시코 요리, 훌리오(JULIO)  (2) 2014.08.29
경성팥집 옥루몽  (0) 2014.08.25
토속촌 삼계탕  (2) 2014.08.12
서가앤쿡(Seoga&cook)  (0) 2014.04.30
부산에 가면  (8) 2014.04.28

댓글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