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요리, 훌리오(JULIO)

 

 

세번째 먹게 된 멕시코 요리!

 

첫번째는 온더보더, 두번째는 이태원의 어느 레스토랑.

세번째 먹게 된 홍대 훌리오(JULIO).

간판엔 JULIO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훌리오 맞나??

하마터면 못보고 지나칠뻔....ㅠㅠ;;

애매한 식사시간이라 웨이팅도 없이 널널한 좌석에서 식사할 수 있었다.

 

 

 

음식 이름들이 워낙 생소하니까..

메뉴판의 사진과 곁들여진 설명을 보고 주문!!

세트메뉴로 시켰는데, 커플세트 5번이었던 것 같다.

엔칠라다 + 모던소스엔칠라다 + 샐러드 또는 칠리치즈포테이토 + 탄산음료 또는 아메리카노 2잔

 

그러고보니 결국 베스트메뉴에 있는 조합을 시킨듯^^;;

 

 

 

 

 

 

 

 

세번째 접하는 멕시코 요리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것중에 제일 만족!!

지금까지는 나초빼고는 내 입맛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기에.. 멕시코 요리먹으러 가는건 별로였으나

이번엔 메뉴선택들이 만족스러웠고, 맛있게 다~~~ 먹었다.

모던소스엔칠라다는 약간 매콤한 맛이 입안에 돌긴하지만, 많이 매운건 아니고.. 느끼함을 잡아줄만한 매콤한 정도..

 

홍대에 가면 항상 메인거리만 갔었는데,

이 음식점때문에 작은 골목으로 들어갔더니.. 압구정? 신사? 같은 분위기도 나고.. 구석구석 맛집도 많은 듯하다.

홍대에서 특별한 메뉴를 선택하고 싶다면, 훌리오 괜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