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로스트밸리(LOST VALLEY)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LOST VALLEY)

 

사파리 같은 곳인데, 사파리보다 동물들을 더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다른 놀이기구처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텔레비전 예능프로에도 몇번 나와서 인기 동물도 있을 정도라 한다.

줄은 인기 놀이기구만큼 대기해야 할 정도로 길고, 시간대를 잘 맞춰야 빠르게 입장할 수 있을 듯!

이 문으로 입장한다해도 안으로 한참 들어가야 한다...

 

 

 

 

 

 

 

안으로 한참 들어가야하니 대기시간도 길고..

곳곳에 대기하면서 볼 수 있도록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무 위로는 철사 동굴을 만들어서 다람쥐들도 뛰어다닌다.. 잘못하면 다람쥐들 분비물에 맞을지도..ㅜㅜ

 

 

 

 

 

실내로 입장하면 포토존이 있는데, 사진찍는건 공짜! 인화는 유료...ㅋㅋ

 

 

 

실내로 들어와서도 기다리며 지루하지 않도록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로스트밸리에 대한 소개, 로스트밸리에 사는 동물들 소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에버랜드라 그런지... 모니터는 모두 삼성티비! 티비모니터보면 화질이 너무 좋아서 사고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밖에 없다.

모두들 모니터에 대해 한마디씩.ㅋㅋㅋㅋ 그리고 갤럭시S5 광고 너무 많다...;;;

 

 

 

로스트밸리에서 이동할 때 타는 수륙양용차!

육지에서는 바퀴를 이용해서 다니는 자동차이고 물로 들어가게 되면 배로 바뀌어 이용된다.

은근 신기..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본 동물이 낙타였는데............ 내가 알던 낙타의 모습이 아닌 너무 초라한 모습이라 급 실망!!

사막에 살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기후에 안맞아서 그런가 했는데,

내가 간 때는 낙타가 털갈이 기간이라서 모든 낙타들이 저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설명없이 봤으면 낙타들이 다 병걸린줄 알았을듯...ㅠㅠ

 

 

 

 

 

 

 

기린은 이렇게 가까이서 본게 두번째인듯.

동물원에선 항상 우리안에 있는 기린만 보다가, 저번에 태국갔을 때 기린을 코앞에서 실제로 봤고, 이번에 두번째~~

 

로스트밸리에서 기린은 인기가 참 많다!

런닝맨에서 이광수랑 게임한 기린이 있는데, 그 기린이 세계 최고의 다산의 여왕이시라고.......!!

18번째 기린까지 낳았다고 한다. 다둥이 엄마~ㅋㅋ 

 

 

 

 

 

 

 

 

로스트밸리 안에 큰 넓다란 바위에 사자들이 살고 있는데,

이 사자는.... 런닝맨에서 김종국이 생닭을 던져가며 사자들을 모두 바위위로 올려 사진찍는 미션을 수행했던 그 사자들.

그 때 수륙양용차 타고 닭 던져가며 올라가라고 고래고래 소리를......ㅋㅋㅋㅋ

 

 

 

땅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물 속으로 들어가면 배로 바뀌는 로스트밸리의 수륙양용차

 

 

 

 

 

 

 

 

 

 

먹이를 들고 있으면 먹이 먹으려고 차 안으로 고개를 들이 민다.ㅋㅋㅋ

차가 이동하는데도 목이 엄청 기니까 쭈욱 빼서 따라오는 기린!

그런데 너무 다가오면 무섭다. 혓바닥도 짱 길어~~

얘네들은.... 차가 계속 왕복하며 먹이주는데도 잘 받아 먹는거 보니.. 평소엔 굶기나.ㅠㅠ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많이 먹어.ㅠㅠ 뒷 차 또 올거야.ㅋㅋㅋㅋ

 

 

 

 

 

 

 

사진 속엔 없지만, 유명한 코끼리 코식이도 있었는데,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코식이에게 "좋아?" 라고 물으니

신기하게도 코끼리가 "좋아!"라고 대답했던 코식이!

한마디 들으려고 3~4시간동안 코식아 좋아? 라고 물었던ㅋㅋㅋㅋㅋ ( 코식이 사진은 어디에............)

 

로스트밸리를 나오는 길목에 있는 기념품샵.

백호인형도 있고 기린인형도 있고.ㅋㅋ 애들은 그냥 못지나갈듯~~ 

 

 

 

 

 

나는 줄 섰을 때 120분 소요된다했고, 실제로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놀이기구들 중에 제일 오래 기다린 듯.ㅜㅜ

 

어린이들과 에버랜드를 방문했다면 꼭 한번쯤은 가보면 좋을 것 같은데..

대기시간이 길다면 차라리 옆에 사파리월드를 가는 것도 괜찮을듯.

딱 한번은 추천하고 싶지만.. 두세번 가보는 건 솔직히 추천하고 싶진 않다.

일단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그만큼 많은 동물을 만지거나 가까이서 보는 것도 아니고..

(직접 우유주기 체험이나 먹이주는 체험은 추가요금을 내서 빨리 입장하는 패키지가 있었다)

넓은 곳에 잘 꾸며놓고 냄새도 없고 벌레도 없고.. 그만큼 깔끔한 환경으로 만들어놔서 구경하긴 좋다.^^

 

우리나라 환경에 맞지 않는 동물들도 있을텐데 얘네들도 참 고생이 많을 듯.

에버랜드에서도 동물관리하느라 비용도 엄청 들 것 같고..

 

 

* 에버랜드 이야기 (http://sunny1010.tistory.com/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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